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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노란 선글라스에 뜨거운 여름이 스며든다”…복고풍 아우라→팬심 흔드는 기대감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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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의 계절은 여름 볕 아래 더욱 깊어진다. 배우 김의성이 선글라스 너머로 번지는 미소와 복고풍 패션으로 잔잔한 기존의 이미지를 새롭게 채색했다. 체크무늬 재킷과 연한 핑크 셔츠의 조화, 그리고 한쪽 어깨에 무심히 걸친 가죽 가방은 뜨거운 오후의 거리와 어우러져 김의성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은하게 흐르는 회색 머리, 노란색 선글라스의 강렬한 존재감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의성은 중견 배우 특유의 자신감과 해학을 담은 표정으로, 여름 한복판 거리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계절의 기운을 건넸다. 복고와 현대적 세련미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시원한 공간의 열기와 어울리는 그의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팬들은 김의성이 남긴 “7월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에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새로운 작품을 향한 설렘으로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전설의 연기 다시 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응원을 쏟아냈다. 과감한 컬러와 패턴, 자유로운 감각이 돋보이는 이번 SNS 속 김의성의 변화는 대중에게 또 다른 모습의 시작을 예감하게 만든다.
김의성의 이번 근황은 복고적 감성과 당당한 존재감으로, 오는 7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할 새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한층 넓어진 김의성의 연기 세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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