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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민호, 한강을 달리다”…휴일의 열정→울림 남긴 효도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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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민호, 한강을 달리다”…휴일의 열정→울림 남긴 효도 미션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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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홀로 보내는 하루는 저마다의 색깔로 수놓아진다. 여유로운 미소와 치열한 도전이 교차하는 공간 ‘나 혼자 산다’에서 민호와 우일은 평범한 듯 비범한 순간들을 쌓아갔다. 민호의 밝은 기상은 강렬한 한강 뷰 속으로 퍼졌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운동 루틴은 흐르는 땀방울로 방안을 가득 채웠다.

 

민호는 자신과의 약속처럼 운동기구를 오가며 열정을 불태웠고, 거침없는 러닝까지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갔다. 피트니스 매트 위에서 쏟은 땀과 로잉머신, 아령 등의 무게는 곧 스스로에 대한 증명이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다운 활기로 가득한 아침을 보며 감탄과 장난스러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불꽃운동·효도미션”…‘나 혼자 산다’ 민호, 열정 휴일→웃음과 감동 선사
“불꽃운동·효도미션”…‘나 혼자 산다’ 민호, 열정 휴일→웃음과 감동 선사

이어진 민호의 ‘라면 챌린지’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식사를 끝내기 위한 긴장감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잡아끌었다. 진지하게 끓인 라면 한 그릇에 집중하는 모습, 완벽한 타이밍에 식사를 끝마치려는 집중력이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위트와 생활의 유희를 전했다. 차림새를 바꾼 민호가 향하는 목적지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무지개 회원들의 엉뚱한 상상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한편 우일은 가족을 향한 따스한 마음을 품고 고향집을 찾았다. 오토바이로 달려간 해안가 마을,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를 돕기 위한 우일의 열정은 또 다른 의미의 하루를 만들어냈다. 경로당 모셔다 드리기, 집안 대청소, 반려견 돌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미션에 우일은 "이번에는 꼭 완수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어머니와의 따뜻한 대화, 식탁 위에 펼쳐진 평범한 나눔에서 가족의 의미와 진심이 조용히 피어올랐다.

 

두 사람의 상반된 하루는 결국 각각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나 혼자 산다’의 본질을 드러냈다. 민호는 열정적인 도전으로 자아를 다졌고, 우일은 세심한 돌봄으로 가족의 미소를 지켰다. 일상의 파편들 속에서 울림을 남기는 ‘나 혼자 산다’ 604회 ‘FIRE’ 편은 7월 11일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온기와 솔직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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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민호#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