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몽환의 경계서 피어난 소녀”…첫 미니앨범으로 레트로 감성 폭발→데뷔 임박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몽환적인 공간을 무대로 니나가 신비로운 표정으로 신예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새하얀 드레스와 섬세한 레이스 모자가 만들어내는 순수한 분위기 아래, 손에 든 과일 디저트와 빈티지 소파가 시간을 멈춘 듯한 한 편의 회화 속 장면을 연출하며 데뷔 초입의 설렘과 미지의 감성을 오롯이 전했다.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첫 미니앨범 ‘Never Afraid’의 콘셉트 포토에서 니나는 세 가지 무드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표정과 제스처로 감정의 폭을 드러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잔잔함과 몽환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소녀다운 근원적인 서정이 물결쳤다. 이어, 파스텔 톤의 니트와 하늘거리는 스커트, 꽃잎 디테일이 더해진 두 번째 무드에서는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순수함이 극대화됐다. 핑크빛 블러셔와 글리터 메이크업, 자연을 배경으로 한 빛의 잔상이 어린 니나 특유의 맑음을 한껏 부각시켰다.

반면, 세 번째 콘셉트는 레트로풍 상의와 레이스 장갑, 양 갈래 리본이 어우러진 키치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층 강렬하게 변주된 눈빛과 독특한 캐릭터성이 빛을 발하며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 니나의 예술 세계가 근사하게 펼쳐졌다. 사진마다 다른 이야기와 색채를 품은 니나는,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정교하게 넓혀가는 도전을 이어갔다.
니나의 데뷔 미니앨범 ‘Never Afraid’는 자유로움과 도전의 메시지를 또렷하게 담았다.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각오와 함께 제작된 이번 앨범에는, 니나의 독보적인 보컬 톤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네 곡이 수록돼 있다. BNB MUSIC의 첫 번째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를 알리게 된 니나는, K-pop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새로운 흐름의 시작점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BNB MUSIC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혁신을 이끌어 온 BNB INDUSTRY의 음악 레이블로, 니나의 데뷔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된 역량을 예고했다.
니나는 공식 SNS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이어갈 전망이다. 데뷔 미니앨범 ‘Never Afraid’는 19일 정오 12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베일을 벗는다. 니나가 펼칠 새로운 감각과 서정의 세계에, K-pop 팬들의 시선이 점차 모여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