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진심 조언 속 진짜 어른됨”…정동원, 캠프파이어 앞에서 멈춘 시간→진짜 성장 궁금증
정동원이 설렘과 진솔함이 넘실대는 캠핑 현장에서 오랜 멘토 임영웅과 특별한 밤을 보냈다.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푸르른 바람에 흩날리는 고기 냄새와 탁 트인 공기 아래에서, 두 사람은 세대차를 넘어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청춘과 시간을 품은 선배가 불빛 앞에 앉아 서로의 고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마트에서부터 이어진 장보기의 소박함, 바비큐 화로에서 자라난 불씨처럼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졌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냐"고 묻고, 정동원의 답에는 막연한 기대와 현실이 교차했다. 어린 시절의 명성에서 벗어나고 싶다던 정동원은 군 복무 이후 스스로가 '멋있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내비쳤다. 이에 임영웅은 "군대를 다녀온다고 해서 과거의 이미지는 쉽게 바뀌기 어렵다"면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테니, 겉모습과 기대에서 벗어나 운동하며 자신을 가꾸는 것이 진짜 멋이다"라고 조언했다.

깊은 밤, 불빛 아래 두 사람은 특제 간식을 나누며 미소를 지었다. 불꽃 위로 스며드는 조언과 격려 한 마디, 시간의 흐름마저 잊게 할 따듯한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 오래 남는 여운을 남겼다. 정동원이 만 18세, 임영웅이 만 34세라는 두 사람의 나이처럼 삶의 길이가 다르지만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그들의 우정은 더 깊어지고 있다. 정동원이 TOP7 중 유일한 미성년자였던 순간부터 임영웅의 최종 1위 소감까지, 두 남자는 방송 너머에서 진짜 성장의 의미를 다시 그렸다.
정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에피소드는 진짜 어른 됨과 성장의 의미를 사색하게 하며, 지난 10일 정동원의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