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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진심 조언 속 진짜 어른됨”…정동원, 캠프파이어 앞에서 멈춘 시간→진짜 성장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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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진심 조언 속 진짜 어른됨”…정동원, 캠프파이어 앞에서 멈춘 시간→진짜 성장 궁금증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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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설렘과 진솔함이 넘실대는 캠핑 현장에서 오랜 멘토 임영웅과 특별한 밤을 보냈다.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푸르른 바람에 흩날리는 고기 냄새와 탁 트인 공기 아래에서, 두 사람은 세대차를 넘어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청춘과 시간을 품은 선배가 불빛 앞에 앉아 서로의 고민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마트에서부터 이어진 장보기의 소박함, 바비큐 화로에서 자라난 불씨처럼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졌다. 임영웅은 정동원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냐"고 묻고, 정동원의 답에는 막연한 기대와 현실이 교차했다. 어린 시절의 명성에서 벗어나고 싶다던 정동원은 군 복무 이후 스스로가 '멋있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내비쳤다. 이에 임영웅은 "군대를 다녀온다고 해서 과거의 이미지는 쉽게 바뀌기 어렵다"면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테니, 겉모습과 기대에서 벗어나 운동하며 자신을 가꾸는 것이 진짜 멋이다"라고 조언했다.

정동원 유튜브
정동원 유튜브

깊은 밤, 불빛 아래 두 사람은 특제 간식을 나누며 미소를 지었다. 불꽃 위로 스며드는 조언과 격려 한 마디, 시간의 흐름마저 잊게 할 따듯한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 오래 남는 여운을 남겼다. 정동원이 만 18세, 임영웅이 만 34세라는 두 사람의 나이처럼 삶의 길이가 다르지만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그들의 우정은 더 깊어지고 있다. 정동원이 TOP7 중 유일한 미성년자였던 순간부터 임영웅의 최종 1위 소감까지, 두 남자는 방송 너머에서 진짜 성장의 의미를 다시 그렸다.

 

정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에피소드는 진짜 어른 됨과 성장의 의미를 사색하게 하며, 지난 10일 정동원의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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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정동원#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