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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해병대 수색대 꿈”…입대 통지서에 설렘→진짜 남자 향한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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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해병대 수색대 꿈”…입대 통지서에 설렘→진짜 남자 향한 갈림길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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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군 생활을 향한 설렘과 긴장 속에서 진지한 고민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의 영상에서 정동원은 병역판정 검사 통지서를 받아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열여덟의 나이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동원이 입대 준비를 시작하며 때이른 성장통을 겪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가슴이 떨리고 두근두근한 기분이다"라며 통지서를 공개했고, “남자로서 멋진 선택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장 멋있는 남자라고 존경해온 오종혁이 조언자 자격으로 집을 찾았다. 정동원은 해병대 수색대에 입대하고 싶다는 꿈을 털어놔 진심 어린 조언을 청했다.

정동원 유튜브 영상 캡처
정동원 유튜브 영상 캡처

오종혁은 "지금 통지는 신체검사를 위한 절차일 뿐"이라며 "정말 중요한 건 입영통지서니까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따라 정동원은 체력 테스트를 직접 진행하고, 군가를 부르는 등 구체적인 준비로 진심을 행동에 옮겼다.

 

정동원이 해병대 수색대를 선택한 데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가 707 특임대 출신으로 끊임없이 군 경험을 공유해왔기에, 정동원 역시 자연스럽게 ‘멋진 남자’로 성장하려는 각오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이미 연예계에서 활약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온 정동원이지만, 또래보다 빠른 시점에서 민감한 입대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감동과 흥미를 더한다. 대다수의 젊은 연예인들이 입대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짙은 가운데, 정동원이 보여주는 진솔한 고민과 도전의 태도는 세대와 팬덤을 넘어 응원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정동원과 오종혁의 진솔한 대화와 해병대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최신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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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해병대수색대#오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