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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소극장 ‘mono’ 티켓, 3분 만에 별처럼 사라졌다”…관객 환호→무한 감성의 7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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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소극장 ‘mono’ 티켓, 3분 만에 별처럼 사라졌다”…관객 환호→무한 감성의 7일 예고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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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는 오랜만에 작은 무대를 택했다. 미소와 설렘에 가득 찬 마포구의 소극장 안, 예매 버튼을 누르려는 이들의 손끝마저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던 시간이었다. 결국 ‘mono’ 7회 소극장 콘서트의 티켓은 불과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적재의 이름값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치열했던 예매 전쟁은 곧 적재가 이끄는 진심의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순식간에 예매처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좌석은 빛처럼 빠르게 사라졌다. 공연의 갈증을 채우려는 이들의 뜨거운 반응은 공연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결전의 3분 이후,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 오픈이 결정됐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적재의 음성과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적재, 소극장서 다시 만난 진심”…‘mono’ 7회 콘서트 3분 만에 티켓 대란→추가 오픈 예고 / 어비스컴퍼니
“적재, 소극장서 다시 만난 진심”…‘mono’ 7회 콘서트 3분 만에 티켓 대란→추가 오픈 예고 / 어비스컴퍼니

지난해 11월 전국투어 'CLICHÉ' 이후 적재가 10개월 만에 팬들과 마주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과 음악적 교감의 장으로 주목받는다. 특히 2023년 이후 2년 만에 펼쳐지는 소극장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이 예고된다. 적재는 이번 ‘mono’에서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대표곡은 물론, 다양한 히트곡과 진솔한 이야기로 관객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적재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손끝에서 빚어지는 기타 선율, 그리고 관객과의 가까운 거리감이 소극장 공연의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무대에서 지난해 발표한 정규 3집 ‘CLICHÉ’의 음악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린다. 각 무대마다 적재의 감성이 켜켜이 쌓이고, 관객들은 한층 더 밀도 높은 감동을 마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적재는 그동안 리스너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소통을 이어왔다. 세대와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아 온 곡들과 이번 공연의 아늑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이날의 현장은 팬들의 기억에 특별한 한 편의 이야기로 남게 될 것이다.  

 

적재의 소극장 단독 콘서트 ‘mono’는 8월 8일부터 10일, 14일부터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첫 예매에서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추가 티켓은 14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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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mono#소극장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