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차트 지배한 단 한 목소리”…IM HERO 2로 음원 왕좌→전국투어 열기 확산
무대 위 호텔 조명을 가르며 등장한 임영웅의 목소리가 또 한 번 음악계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에 멜론 아티스트 차트 정상에 오른 임영웅은 데뷔 이래 축적해온 수많은 수치와 기록을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다시 증명했다. 수만 명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빛나는 팬덤에 힘입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정상을 지켜냈다.
8월 30일 기준 임영웅은 멜론 아티스트 차트에서 음원·팬 증가·좋아요·포토·영상 모든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누적 팬수 14만 8444명이라는 숫자는 그가 만들어낸 벽의 높이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한다. 각각의 지표를 연결하면 임영웅이 단순한 차트 1위가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소비 지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의 뒤를 따라 NCT WISH와 IVE가 차트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임영웅은 ‘IM HERO 2’의 발매와 더불어 모든 수록곡을 주요 음원차트에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타이틀곡은 케이팝 강자들을 제치고 멜론 HOT 100 1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오른 현상은 임영웅이 한국 대중음악 판을 움직이는 거대한 축임을 방증한다.
임영웅의 인기 비결에는 무엇보다 탄탄한 팬덤의 단단함이 중심에 있다. 매일같이 늘어나는 팬 수와 콘텐츠별로 쏟아지는 ‘좋아요’, 그리고 높은 비디오 감상 수는 마치 한 편의 서사를 쌓아 올리듯 빛난다. 서로가 만들어가는 기록의 행진은 이제 무대 밖의 흥분을 무대 위로 전이시킨다.
음원·앨범·콘서트로 이어지는 임영웅의 저력은 앞으로도 더욱더 강렬한 파동을 예고한다. 임영웅은 10월 인천에서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차트 1위라는 기록과 함께, 공연장마다 뜨거운 환호가 이어질 전망이다. 매 무대마다 관객과 나누는 진한 교감, 그리고 한 곡 한 곡 울림으로 다가가는 그의 여정은 올해 가요계의 또 다른 전설로 새겨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