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탈색머리 벗고 청순 변신”…화이트룩 한여름 맞이→순수함 속 반전 압도

오랜 탈색머리의 시간을 뒤로한 송해나가, 투명한 화이트룩으로 여름을 열어젖혔다. 아침의 햇살을 닮은 자연스러운 미소와 당당한 셀카 포즈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거울 앞에서 새롭게 자신을 마주한 송해나는 자신감 가득한 눈빛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한층 차분해진 헤어 컬러, 그리고 밝은 계절의 분위기를 곁들인 의상 선택은 강렬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전한다.

사진 속 송해나는 시스루 흰색 티셔츠와 프릴이 흐드러진 미니 스커트에 검은 하트 벨트, 볼드한 롱부츠를 매치하며 계절을 압도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단정한 블랙 숄더백과 은은히 빛나는 목걸이와 귀걸이는 담백한 화이트룩에 세련된 마무리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한결 어두워진 긴 생머리가 단박에 시선을 끈다. 익숙히 떠오르던 밝은 금발 대신, 자연스러운 검정 머리로 돌아온 송해나의 모습에 팬들은 새로움을 발견했다.

송해나는 “탈색머리다시안뇽”이라고 직접 전하며, 오랜 금기의 헤어 스타일과의 결연한 작별을 알렸다. 여름 한복판, 화이트룩의 청량함과 내추럴한 헤어가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함의 새로운 계절 번역을 예고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 너무 예뻐요”, “자연스러운 머리도 잘 어울려요”라며 응원의 물결을 더했다.

변화의 순간을 스스럼없이 기록하며, 송해나는 스타일 서사에 또 하나의 장을 남겼다. 대담한 탈색 스타일에서 본연의 결에 더 가까워진 이번 선택은 내면의 담대함과 아침의 바람 같은 맑음이 어우러진다. 여름의 한가운데, 송해나는 자신만의 언어로 계절과 감정을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