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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인천 스타디움 붉게 물들다”…월드투어 마지막 춤→수만 팬 심장 뛰게 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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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인천 스타디움 붉게 물들다”…월드투어 마지막 춤→수만 팬 심장 뛰게 한 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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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타오르는 조명 아래 스트레이 키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들이 내딛는 걸음마다 7년간의 굵직한 시간과 팬덤 ‘스테이’와의 땀방울이 녹아났다. 34개 도시, 54회의 무대를 지나 이제 국내 스타디움의 심장 한가운데 서서 데뷔 이후 가장 찬란한 피날레를 준비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를 통해 전한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 포스터에는 여덟 멤버의 강렬한 표정과 개성 있는 포즈가 붉은 서체와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힙합 분위기의 일러스트 속에서 각자의 색깔이 드러나며, 스트레이 키즈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겼다.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할 이 공연은 미니 앨범 ‘ATE’의 세계관과 ‘celebrate’의 기념 의미까지 동시에 보여주며 팬들에게 한 번 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스트레이 키즈, 스타디움의 주인공”…인천아시아드 대규모 공연장 입성→월드투어 피날레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스타디움의 주인공”…인천아시아드 대규모 공연장 입성→월드투어 피날레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2024년 7월 공개한 새 미니 앨범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11개월간 이어온 최대 규모 투어의 마지막 장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스타디움 최초 입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움과 동시에, KSPO DOME와 고척스카이돔 등 수많은 무대에서 성장해온 그룹의 역사적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월드투어 여정에서 27곳의 스타디움 진입과 13곳 최초 기록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빌보드 200 차트 7연속 1위에 빛나는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 ‘CEREMONY’의 돌풍도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욱 각별하게 한다. 이에 따라 앙코르 무대는 팬들과 함께 모든 성취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자,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는 찬란한 피날레로 완성될 전망이다.

 

수만 명이 호흡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하늘을 등지고 펼쳐지는 대규모 무대, 힙합 무드의 역동적 연출과 멤버별 개성이 어우러진 세트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거대한 파도로 이어진다. 전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기록을 써내려온 이들이 선보일 마지막 스타디움 콘서트에 시선이 집중된다.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앙코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 및 공연은 향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자세히 안내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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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dominate#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