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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인연의 이별”…매니지먼트 숲 떠난 날→새로운 여정의 문턱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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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인연의 이별”…매니지먼트 숲 떠난 날→새로운 여정의 문턱에 선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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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미소로 사랑받아온 배우 정유미가 9년의 긴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이별을 맞았다.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잠’ 등 영화와 ‘보건교사 안은영’,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정유미의 행보에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온 셈이다. 소속사와 깊은 신뢰로 이어온 오랜 동행의 마침표는 여운과 진심 어린 감사로 채워졌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정유미 배우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린다”며, 지난 9년간 함께한 시간에 대한 큰 의미와 감사를 전했다. 정유미 역시 소속사와 함께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진심과 연기 세계를 펼쳐왔다. 소속사 측은 “정유미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도 꾸준한 지지와 애정을 부탁하는 마음을 남겼다.  

정유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유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유미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니지먼트 숲에 소속돼 활약해온 배우다. 특히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는 윤지원 역을 맡아 인물의 다층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또 한 번 인상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니지먼트 숲은 현재 공유, 공효진, 전도연, 수지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이별의 아쉬움만큼이나, 새로운 길을 향해 걷기 시작한 정유미의 앞날에 기대와 응원이 쏟아진다.  

 

정유미의 지난 활약과 앞으로의 행보는 변함없이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정유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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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매니지먼트숲#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