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살롱드립2, 절친의 진심”…100회 특집에서 터진 축하와 눈물→현장 뒤흔든 여운

무대 위 장도연이 한껏 빛났다. 유튜브 ‘TEO 테오’ 오리지널 예능 ‘살롱드립2’가 누적 2.7억 뷰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0회 특집을 맞이했고, 진행자가 아니라 이번엔 오히려 게스트가 된 장도연을 중심으로 반가움과 진심이 넘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재치와 분위기를 이끌던 장도연의 말 한마디, 그리고 절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나란히 스페셜 MC로 함께해 ‘특별함’에 온기를 더했다.

‘살롱드립2’는 그동안 이동욱, 이정재, 손석구, 변우석, 김혜윤, 박보검, 손흥민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보여 왔고,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 에피소드가 1,7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매 회마다 신선한 쇼와 깊이 있는 토크를 이끈 장도연은 기념 방송에서도 본인만의 ‘아웃풋’을 강조했다. 그는 “살롱드립은 내 성향과 가진 것들 중 최고의 아웃풋”이라며,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이 자기 자신을 더 깊게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집 에피소드에서는 장도연 특유의 유머감각이 더욱 빛났다. 변요한과의 촬영에 대해 “차가우실 줄 알았는데 썩은 개그도 다 받아주셨다”며 현장을 다시 웃음으로 물들였고, 손석구와 만들어낸 ‘썸’ 분위기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까지 오르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신하균, 이정하, 성한빈, 장하오, 이준혁 등과의 케미도 시청자들의 깊은 기억에 남았다.

무엇보다 100회 특집에는 장도연의 진정한 ‘찐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특별 MC로 출연해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이들의 첫 만남, 그리고 2년 넘게 이어진 백 번의 만남에서 쌓아온 진짜 우정의 에피소드는 예능을 넘어선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관련된 해프닝까지 유쾌하게 녹여내며, ‘우정과 웃음’ 두 축 모두를 놓치지 않았다.

축하 카페 이벤트 현장에는 양세찬, 이이경, 고영배, 김태호 PD, 김희원, 가비, 원지, 원진아, 곽튜브 등 각계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준혁은 꽃다발과 와인으로 장도연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이에 팬들도 “100회엔 누가 나올까 궁금했는데 역시 갓도연” “100회 축하합니다” 등 뜨겁고 다정한 댓글로 마음을 전했다.

시청자의 진심 어린 반응에 장도연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100회였다. 안주하지 않고 200회까지 함께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유쾌함과 진정성이 어우러진 100회 특집이 끝난 이후, ‘살롱드립2’는 팬들의 더 깊은 애정에 힘입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살롱드립2’는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101회에서는 배우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