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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판사 이한영 첫 주연의 이중매력”…전처로 돌아온 변신→지성과 엇갈린 운명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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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판사 이한영 첫 주연의 이중매력”…전처로 돌아온 변신→지성과 엇갈린 운명 자극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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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이 첫 주연을 맡은 ‘판사 이한영’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도전의 문을 두드렸다. 명랑하고 자유로운 유세희로 변신한 오세영은 화면을 밝히는 매력으로 금세 극의 중심에 녹아들며 시선을 모았다. 흥미롭고도 미묘한 감정선, 그리고 지성과의 묘한 기류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깊은 여운이 더해졌다.

 

‘판사 이한영’은 동명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판사 이한영이 예기치 못한 죽음 끝에 다시 깨어나 과거를 심판하며 정의를 찾아가는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스피디한 전개와 탄탄한 서사, 매회 색다른 인물의 등장이 극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오세영은 유세희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말투와 막내딸 특유의 까칠함, 그리고 어딘가 철없는 모습까지 다층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변신의 아이콘”…오세영, ‘판사 이한영’ 첫 주연→지성과 전처 케미 예고 / 빌리언스
“변신의 아이콘”…오세영, ‘판사 이한영’ 첫 주연→지성과 전처 케미 예고 / 빌리언스

유세희는 법조 가족에서 유일하게 다른 길을 걸으며, 연예인에 버금가는 화려한 외모와 거리낌 없는 자유로움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직설적인 화법과 솔직함, 그리고 때로는 장난기 어린 태도가 균형을 이루며 극에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한영 역의 지성과 전처이자 단단한 신경전을 이루는 관계로, 부부였던 두 사람 사이의 감정 변화는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오세영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연기력을 다져왔으며,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한 이후 ‘고양이의 맛’, ‘필수연애교양’ 등 웹드라마와 ‘앨리스’, ‘VIP’, ‘블라인드’ 등 굵직한 드라마 속 개성 넘치는 출연으로 존재감을 키워왔다.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와 ‘세 번째 결혼’ 속 폭넓은 변신, 그리고 2024 연기대상 수상을 통해 증명한 연기 내공이 오세영의 첫 주연에서도 힘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원작의 패기 넘치는 세계관, 지성, 오세영 등 배우들의 시너지가 맞물리며 ‘판사 이한영’은 주말 밤 신드롬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오세영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빚어낼 유세희와, 극 안팎에서 이어질 배우들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르고 있다.

 

‘판사 이한영’은 금토 밤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으로, 오세영의 새로운 변신과 지성과의 케미스트리가 안방에 색다른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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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판사이한영#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