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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택, 파리의 약속을 품다”…1st 콘서트 뒤 벅참 속 고백→팬심 촉촉해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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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택, 파리의 약속을 품다”…1st 콘서트 뒤 벅참 속 고백→팬심 촉촉해진 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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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온기가 가시지 않은 여름밤, 서영택의 미소에는 담담한 그리움과 기쁨, 그리고 팬들을 향한 따스한 진심이 겹겹이 쌓였다. 복도 한켠 조용히 앉아 손팻말을 응시하던 그는, 무대 위에서 펼친 뜨거운 열정과는 또 다른 섬세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명한 빛 속에 드러난 표정에서는 설렘과 감사가 짙게 묻어났고, 팬들과 나눴던 특별한 이야기가 그대로 새겨져 있었다.

 

서영택은 흰 셔츠와 파란 슬랙스 차림으로 등장해,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모습에서 더욱 자유롭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푸른 넥타이로 한층 산뜻함을 더하며, 투명한 테의 안경 너머 응축된 진심이 반짝였다. 한 손엔 손하트를, 또 다른 손엔 ‘영택이를 향한 Love Spell 평생 함께 써 내려갈게’라는 배너를 정성껏 들어 올렸다. 이 순간은 단순한 팬서비스를 뛰어넘어, 평생 간직할 약속과 의미의 무게로 마음을 누볐다.

“행복했던 그날을 기억하며”…서영택, 진심 섞인 고백→감동 물결 / 포르테나 서영택 인스타그램
“행복했던 그날을 기억하며”…서영택, 진심 섞인 고백→감동 물결 / 포르테나 서영택 인스타그램

서영택은 “1st Concert « Love Spell à Paris » 소중한 여러분들과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으로 팬들에게 직접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겸손한 태도와 꾸밈없는 애정이 묻어나는 이 고백은, 무대 위에서 그가 건넨 감동의 순간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영택이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밤이 됐다”, “평생 함께하자”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와 함께 서영택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눈빛과 짧은 메시지에 담긴 진심이 서로를 이어주며, 콘서트의 감동은 오랜 시간 파문처럼 남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서영택은 팬과 나눴던 행복과 약속의 순간을 되새겼다. 한층 성장한 모습과 깊어진 내면, 그리고 영원한 동행을 향한 다짐까지 사진 한 장에 오롯이 담았다. 앞으로도 서영택의 따뜻하고 솔직한 음악 여정이 팬들과 변함없이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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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택#lovespellàparis#파리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