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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두 번의 무대 설렘”…콘서트 ‘첫정’ 댄스 도전→팬심 기대감 고조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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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목소리와 미소로 익숙하지만, 오늘만큼은 더욱 깊은 기대와 설렘을 품고 송가인이 무대에 올랐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과 다시 한 번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두 번 만나요”라는 진심을 전한 송가인의 메시지는 여름만큼 뜨거운 팬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1’ 우승 이후 특유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으로 다양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콘서트는 송가인뿐 아니라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 등 트롯의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 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두 번의 공연으로 나눠 개최되는 만큼, 한층 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예고됐다.

무엇보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송가인이 직접 예고한 특별한 댄스 무대다. 트롯 여왕이 전하는 색다른 변신은 늘 곁을 지킨 팬들에게 반가움과 기대를 동시에 안겼다.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가인;달’과 타이틀곡 ‘아사달’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여운을 더하는 가운데, 이번 특별 콘서트 무대 역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12일) 오후 1시 첫 공연의 포문을 연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 콘서트는 이어 오후 6시에 마지막 무대로 하루를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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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우리다시한번:첫정#미스트롯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