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인보우로보틱스 0.25% 하락”…PER 고평가에도 코스닥 시총 5위 유지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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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93,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 394,000원 대비 1,000원(0.25%)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5위에 올라 있는 이 종목은 변동성이 컸던 장세 속에서 변동폭 10,000원, 거래량 24,034주, 거래대금 94억 6,400만 원을 기록했다.

 

금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가 394,000원으로 시작해 저가 388,000원, 고가 398,000원을 오가며 등락했다. 같은 시간대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0.33% 상승한 데 비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하락세를 보이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출처: 레인보우로보틱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103.90배로, 동일업종 PER 101.84배를 크게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PER 고평가 수준과 업종 대비 주가 흐름의 괴리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량은 1,368,379주, 외국인 소진율은 7.05%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1,939만 9,858주, 시가총액은 7조 6,241억 원으로, 코스닥 상위권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코스닥 내 시총 상위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향후 실적 개선 및 PER 조정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경쟁업체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가능성과 함께, 시장 수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산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전반의 업종 등락률 변화, 외국인 순매수세 등 지표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향방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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