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포인트, 김영광·채수빈과 불꽃 시작”…나를 충전해줘, 상상 너머 로맨스→글로벌 기대감 폭발
대담한 새로운 동력이 드라마 산업에 스며들고 있다. NEW 산하 두 번째 제작사 뉴 포인트가 브랜드를 드높이며,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의 제작을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이 작품은 배우 김영광, 채수빈의 캐스팅 확정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로 평가받는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출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 서로의 결핍을 감싸는 충전 빙자 로맨스라는 독창적 설정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인간의 울분, 재치 있는 상상, 현대적인 감성을 유려하게 버무려 새로운 서사의 장을 열고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도 이전에 없던 소재와 두 배우의 확실한 존재감이 시너지로 예고됐다.

NEW는 그간 ‘무빙’, ‘닥터 차정숙’, ‘굿파트너’ 등에서 보여준 창작력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뉴 포인트를 출범시켰다. 계열사 뉴 포인트는 영상화가 가능한 웹툰, 소설, 게임 등 신선한 원천 IP 발굴에 힘쓰며,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협업을 예고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정조준하며, K콘텐츠의 지평을 또 한 번 넓히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NEW는 ‘7번방의 선물’, ‘위대한 소원’의 해외 리메이크, 공동제작 계약을 성사시키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가오는 7월 30일엔 영화 ‘좀비딸’로 스크린까지 넘보며 여름 극장가를 달굴 계획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가 박수원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김영광, 채수빈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어떤 감동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뉴 포인트가 K콘텐츠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