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원훈 파죽지세 장면 포착”…직장인들·마이턴 동시 강타→예능계 중심에 선 느낌
엔터

“김원훈 파죽지세 장면 포착”…직장인들·마이턴 동시 강타→예능계 중심에 선 느낌

이준서 기자
입력

산뜻한 유머와 재기 발랄한 상황 연기가 어우러진 순간, 김원훈의 얼굴엔 짙은 자신감이 흘렀다. ‘직장인들’ 시즌2와 ‘마이턴’에서 부쩍 깊어진 그의 변신은 예능 시청자의 시선을 온전히 붙들어 놓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내는 김원훈의 서사에는 특유의 순발력과 진정성이 살아 있었다.

 

김원훈은 최신 예능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보기 드물게 두 프로그램 모두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증명했다. ‘직장인들’ 시즌2에서는 DY기획의 상사와 부하 사이에 낀 세대 주임으로 출연해 눈치 없는 직장인의 모습과 하고 싶은 말을 꼭 집어내는 솔직한 입담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매 회차마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김원훈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코믹 연기는 작품의 온도를 한껏 끓였다. 거침없는 대사와 기발한 애드리브는 프로그램 특유의 유쾌함을 완전히 장악했다.

“독보적 예능감 입증”…김원훈, ‘직장인들’ ‘마이턴’ 파죽지세→비드라마 화제성 정상 / 메타코미디
“독보적 예능감 입증”…김원훈, ‘직장인들’ ‘마이턴’ 파죽지세→비드라마 화제성 정상 / 메타코미디

이와 함께 김원훈은 또 다른 화제작인 ‘마이턴’에서 트롯돌 프로젝트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의 결을 선보였다. 멤버들과 나누는 능청스러운 티키타카와 현실감 넘치는 돌발 연기로 상황극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프로그램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김원훈의 섬세한 반응과 트렌디한 에너지 덕분에 시청자는 새롭게 다가오는 예능의 매력을 발견했다. 여러 예능에서 동시에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결과, 김원훈은 각 캐릭터마다 차별화된 감정과 웃음을 전하며 새로운 예능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있다.

 

OTT와 공중파 예능, 유튜브를 자유롭게 오가며 김원훈은 끊임없이 자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미 애니메이션 ‘신병’에서 연기 데뷔를 알렸고, ‘소용없어 거짓말’, ‘오늘도 사랑스럽개’, ‘세자가 사라졌다’ 등 젊은 감각의 드라마에도 출연해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생활연기의 진수라 불리는 유튜브 ‘숏박스’ 채널에서는 35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그의 재치와 애드리브에 박수를 보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웃음과 캐릭터를 제시하는 김원훈의 강렬한 활약은 지금 이 순간도 이어진다.

 

직장인들의 일상을 빗댄 코믹함과 트롯돌 매니저의 날카로운 리액션 사이에서, 김원훈은 매 번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의 색깔을 또렷이 각인하고 있다. 비드라마 예능 화제성 정상에 두 작품을 동시에 올린 그의 진가가 앞으로 어느 무대에서 어떻게 진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직장인들’ 시즌2와 ‘마이턴’은 각각 OTT와 지상파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매회 새로운 재미와 공감을 이끌고 있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원훈#직장인들#마이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