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본사 습격”…이이경·차태현, 레귤러 충격→예능 본부장 앞 뜻밖의 폭소
tvN ‘핸썸가이즈’ 41화에서 이이경과 차태현이 본사에 난입하며 예능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었다. 흰 티셔츠와 파자마 바지, 삼선 슬리퍼로 무장한 다섯 남자—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는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부족’ 콘셉트로 상암동 거리를 누비며 본사로 향했다. 신승호가 “난 지금 벌거벗은 느낌이야”라며 당혹감을 토로하고, 김동현은 수줍은 듯 뒤를 따랐다.
본사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들의 순도 높은 예능감이 터져 나왔다. 마케팅팀과의 미팅에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두고 진담 반 농담 반 이야기가 쏟아졌고, 홍보팀에서 “핸썸즈가 레귤러가 됐으면…”이라는 말이 나오자 이이경은 “저희 레귤러 아니었어요?”라며 놀란 표정을 지으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순간 당황한 차태현은 자신의 화려한 파자마 바지가 더 잘 드러나도록 바지춤을 고쳐 입는 ‘필살 액션’으로 화답했다.

이어서 김동현이 예능 본부장 김유곤에게 돌발 로우킥을 날리는 예측 불허의 상황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과연 김동현의 이런 돌출 행동이 무사히 넘어갈지, 또 예능 본부장과 멤버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현장은 웃음 속에 긴장감마저 맴돌았다.
이날 방송은 즉흥적인 유머와 순식간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시청자들에게 꾸밈없는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의 미래와 멤버들의 유쾌한 팀워크, 그리고 본사 방문이라는 이색 미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의 예측 불가 케미와 진솔한 리액션이 가득한 ‘핸썸가이즈’ 41회 본사 습격 에피소드는 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