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티저, 강렬한 샤우팅 속 전율”…‘FiRE’ 첫 무대의 집착→글로벌 무대 향한 폭발적 질주
강렬한 샤우팅과 오묘한 긴장감이 교차하는 순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신곡 ‘FiRE (My Sweet Misery)’를 앞두고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독특한 스타일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단체 포토와 티저 영상에 등장한 멤버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의 존재감은 시간의 흐름마저 잠시 멈추게 했다. 소란스러운 감정 에너지와 미스터리한 영상미, 그리고 혼돈의 한복판에서 쏟아지는 밴드 사운드는 그 자체로 젊음의 불씨를 피워 올리는 듯했다.
티저 영상이 밝히는 ‘FiRE’의 세계에는 예측불가한 몰입감이 넘쳤다. 강렬한 샤우팅 사운드와 뒤섞인 밴드 특유의 거침없는 감성, 그리고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묘한 여운이 곡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부풀렸다. 단순한 티저 공개가 아니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음악적 이야기와 세계관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신곡 ‘FiRE (My Sweet Misery)’는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The Xcape’ 무대에서 이미 첫 선을 보였다. 무대 위 밴드는 폭발적 연주로 공연장 전체를 흔들었고, 팬들은 음악에 맞춰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의 전율적인 분위기는 마치 한 편의 서사시처럼, 밴드의 음악적 진화와 성장에 자연스레 시선을 모으게 했다. 이번 서머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FiRE’뿐 아니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다양한 곡과 세계관이 퍼포먼스로 풀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밴드와 한 몸이 돼 순간순간의 감정을 공유했고, 뜨거운 정서의 교류는 공연 내내 이어졌다.
단독 공연을 성료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 Beautiful Mind’로 다시 한 번 글로벌 팬들을 향해 나아간다. 오는 7월 31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릴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참가하며 한층 넓어진 무대를 예고한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더욱 묵직하게 확장해가는 이들의 여정 속에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정체성과 에너지가 글로벌 팬덤과 어떤 울림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키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디지털 싱글 ‘FiRE (My Sweet Misery)’는 7월 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섬세한 감정선과 강단 있는 밴드 사운드, 그리고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무장한 신곡에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