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향한 집요한 허위 비방”…소속사 엄정 대응→판결 그날 뒤흔든 파장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역시 그 책임의식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 공유를 향한 반복적이고 악질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해왔다"고 밝히며, 이번 판결이 단지 한 번의 사건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가해자가 법원의 엄중한 판단 끝에 실형 선고를 받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호한 대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단 이번 사건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공유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시청자 곁을 지켰고, 최근 차기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배우와 팬 모두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 이번 재판 결과는 국내 연예계에 경각심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