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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반등세 뚜렷”…바이넥스, 단기 저점 뒤 상승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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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반등세 뚜렷”…바이넥스, 단기 저점 뒤 상승 흐름

조현우 기자
입력

바이넥스가 7월 10일 오전 증시에서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바이넥스는 16,6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날 종가 대비 360원(2.21%) 오른 수치다. 개장가는 16,45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6,900원까지 치솟았고, 저가는 16,300원까지 조정됐다가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단기 조정과 반등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1.33% 하락 마감하며 단기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이날은 기술적 반등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전 한때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일부 조정을 거친 뒤에도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6만 주, 거래대금은 약 28억 원 수준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현장에선 바이넥스 주가의 단기 등락에 수급 변화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는 단기 반등 흐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도 공존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하락 기간 유입됐던 저가 매수세가 특정 구간에서 집중되면서 단기 기술적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간 내 수급 변화가 반복되고 있어 당분간 등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바이넥스 주가가 단기 변동성에 놓인 만큼, 수급 주체와 외부 이슈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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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주가#저가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