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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혜, 출국길 셀카에 쿨한 일침”…한덕수 고소→인생 명언과 함께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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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혜, 출국길 셀카에 쿨한 일침”…한덕수 고소→인생 명언과 함께 시선 집중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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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퍼진 미소로 비행기 안을 채운 오윤혜가 다시 한번 침착하고 평온한 태도를 보였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오윤혜는 인스타그램에 출국 소식과 함께 인생에 대한 쿨한 철학을 남겼다. 그는 짧고 굵은 휴식을 예고하며 비행기에서 셀카를 남기는가 하면, 인생은 단순한 것임을 강조하는 책 문구까지 전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최근 오윤혜는 "대통령 권한대행 덕분에 제가 더 유명해지고 있다"라며 익살스런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자고 일어났더니 기사가 거의 50개가 났다"며 언론의 뜨거운 관심에 유연하고 명랑하게 대응했다. 출국에 앞서 올린 셀카와 '결과도 꼭 기사로 많이 실어달라'는 당부는 복합적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담담한 어조를 잃지 않았다.

오윤혜 인스타그램
오윤혜 인스타그램

이번 고소 논란은 지난 4월 오윤혜가 라디오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관련된 식사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덕수 전 총리 측은 해당 발언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오윤혜를 고소했고, 오윤혜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에도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다"며 흔들림 없는 반응을 보였다.  

 

오윤혜의 긍정적 에너지와 특유의 여유가 대중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하며, 이 과정에서 소통과 사과, 그리고 솔직한 자기표현의 중요성까지 일깨워 주고 있다. 방송인 오윤혜가 고소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유연한 시각과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통해 감탄을 자아내는 날들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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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혜#한덕수#권순표의뉴스하이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