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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치킨 먹방에 녹아든 진짜 가족애”…병만과 찐우정→여름 밤 캠핑서 남긴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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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치킨 먹방에 녹아든 진짜 가족애”…병만과 찐우정→여름 밤 캠핑서 남긴 온기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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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히 번지는 저녁 바람과 함께 예지원이 동료 병만과 나란히 앉은 캠핑장의 작은 식탁은 무심하게 흘러갈 수 있는 평범한 순간에도 진심을 더하는 추억의 무대가 됐다. 오랜 시간 쌓아온 정과 함께 건네는 치킨 한 조각, 사소하고도 따뜻한 일상이 병만과 예지원 사이를 더욱 가깝게 이어줬다. 

 

예지원은 밝은 오렌지빛 바지와 경쾌한 반팔 셔츠, 그리고 단정하고 멋스러운 단발머리로 여름밤의 에너지를 전했다. 진지한 눈빛으로 치킨을 한 입 베어 무는 모습에는 익숙한 동료와의 오래된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정글에서 함께 보냈던 굵은 나날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옆자리의 병만 역시 변함없는 미소와 소탈한 차림으로, 서로에게 닿는 시선만으로도 찰떡같은 믿음을 드러냈다.

“나란히 앉아 치킨 한 입”…예지원, 남다른 동료애→여름 밤 추억 소환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나란히 앉아 치킨 한 입”…예지원, 남다른 동료애→여름 밤 추억 소환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두 사람 앞에 놓인 소박한 건강치킨과 가지런히 정돈된 도구들, 방금 구운 듯 근사한 바베큐는 일상의 무게를 잠깐 벗어나게 하는 특별한 휴식이 됐다. 예지원은 “치킨요정과 병만족장의 오붓한 치킨 먹방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뒷풀이+저녁 식사는 근처 캠핑장서 건강치킨과 바베큐로 했어요. 전투적으로 치킨을 뜯다보니 정글에서 먹던 닭고기 생각에 한참 웃으며 수다꽃을 피웠네요. 나이 먹으면 남는 건 결국 친구와 추억 뿐이라는데, 우린 정글 추억 덕분에 평생 심심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고 응원하는 이 우정이 오래도록 가족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가족이나 가족 같은 친구의 건강을 한 번쯤 생각해 주세요”라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진짜 가족 같은 팀워크",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부럽다", "좋은 음식과 우정이 어우러진 행복한 순간이 느껴진다" 등 진심 어린 댓글로 감탄을 표했다. 오랜 세월 지켜온 동료애와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진정성까지 전달되면서, 소박한 한끼 속 깊은 유대가 더욱 묵직하게 각인됐다.

 

예지원이 SNS를 통해 선보인 값진 하루의 기록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도 작은 쉼표와 따스한 공감을 안겼다. 조용한 캠핑장 한켠에서 오간 우정의 대화와 치킨 한 조각, 그리고 팬들과 함께 나누는 마음이 여름밤의 추억으로 깊게 남았다.

 

예지원과 병만의 특급 우정과 건강한 에너지는 ‘이토록 위대한 몸’의 첫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며, 예지원이 전하는 삶의 태도와 인간미가 매주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온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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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병만#이토록위대한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