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신보 ‘디스 이즈 포’ 전격 공개”…정규 4집 역대급 귀환→여름밤 투어 열기로 달궈지다
무대 뒤를 가르던 조용한 숨결이 다시 빛을 품는다. 트와이스 아홉 명의 목소리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모여, 여름 한가운데 새로운 본색을 드러낸다. ‘디스 이즈 포’라는 이름 아래 서로 다른 이야기와 색채가 어우러진 이번 귀환은, 긴 기다림 끝에 더 크고 깊어진 감정의 파도를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네 번째 정규 앨범 ‘디스 이즈 포’로 다시 한 번 여름의 중심에 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 곡 ‘디스 이즈 포’를 포함한 트랙리스트 14곡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정규 음반은 2021년 이후 무려 3년 8개월 만에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팬들 사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보의 수록곡에는 ‘포’, ‘옵션스’, ‘마스’, ‘라이트 핸드 걸’, ‘피치 젤라토’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곡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나연의 ‘미’, 정연의 ‘픽스 어 드링크’, 모모의 ‘무브 라이크 댓’, 사나의 ‘디카페인’ 등 아홉 멤버 각자의 개성과 성장 서사가 솔로곡에 고스란히 담겨 완전체의 조화를 넘어선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공개된 앨범 영상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포’를 중심 키워드로 삼아 원테이크 기법 속에서 각자만의 색깔과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강렬함과 세련된 여운이 교차하는 화면 뒤로, 오랜 공백을 깨운 열정이 생생히 느껴졌다. 이에 글로벌 팬덤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쏟아내고 있다.
트와이스의 대형 프로젝트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7월 11일 오후 1시 ‘디스 이즈 포’의 공식 발매와 동시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여섯 번째 월드투어로 여름 투어의 서막을 연다. 이번 공연은 360도 전 좌석 오픈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관객과 가수 사이의 거리를 좁혀, 뜨거운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8월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축제에도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며, 트와이스의 글로벌 존재감은 더욱 공고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27일에는 일본 정규 6집 ‘에너미’ 발매를 앞두며 해외 시장까지 점령에 나선다. 트와이스는 여름의 중심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과 변화를 노래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무대로 또 한 번의 성장을 약속했다.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트와이스의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는 7월 1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이어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월드투어, 8월 미국 시카고 대형 음악 축제 등 글로벌 행보까지 숨가쁘게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