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오돌뼈 먹방 한입에 휘감긴 밤”…먹을텐데, 추천 맛집→광주 용봉동 설렘 번진다

고요한 광주의 밤, 구수한 이야기와 화끈한 불맛이 어우러진 오돌뼈에 성시경의 여유로운 미소가 퍼졌다.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는 그가 직접 추천한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오돌뼈 맛집을 찾아 음식과 사람의 진심을 한데 모았다. 방송 내내 성시경은 촬영이 쉽지 않을 만큼 붐비는 식당을 배경으로, 꾸밈없는 입담과 초점 있는 시선으로 식탁 위 정취를 전했다.  

방송에서 집중 조명된 오돌뼈 세트는 오돌뼈, 갈매기살, 막창, 껍데기가 풍성하게 차려져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화끈하게 매운 닭발, 국물의 깊은 맛을 담은 해물라면, 고소한 누룽지까지 곁들여져 한 상이 푸짐하게 완성됐다. 성시경은 진솔하게 준비된 메뉴를 차례로 맛보며 “여기는 먹텐 팬은 꼭 와봤으면 좋겠어. 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라는 추천을 더했다.  

삼겹살과 잔치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광주 지역 정서와 식재료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청자들은 식탁 너머까지 전해지는 미각의 감동에 귀를 기울였다. 출연자의 소박한 일상과 음식에 대한 진지한 애정이 프로그램의 여운을 깊게 만들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는 다양한 지역 맛집을 찾아다니며, 음식과 사람, 공간이 전하는 의미를 서정적으로 담아 보여준다. 웰메이드 먹방 그 이상의 진심을 담은 이번 광주 용봉동 편은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