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One Night Only’ 전율 폭발”…한일톱텐쇼, 화려함 속 감정 폭우→본방송 기대 고조

여름의 한가운데, 예능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이 펼친 ‘One Night Only’ 무대는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었다. 장윤정의 명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전유진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휘어잡았다. 진해성의 예측을 벗어나는 감각적인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는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와 환호가 교차하던 순간, 댄서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전유진의 목소리에 춤이 더해지자 객석은 숨을 죽인 채 공연의 여운에 젖었다. 전유진의 특유의 감성과 날선 무대 집중력은 같은 무대에 선 동료 아티스트들마저 놀라게 만들었고, 진해성은 “얘는 또 왜 이러냐”는 감탄을 내뱉었다. 모두가 전유진의 몰입과 변주에 한 번 더 시선을 고정했다.

이번 ‘톱텐쇼 여름 축제’ 특집에는 박서진, 박현빈 등도 무대를 빛내며 한여름 특유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박현빈이 첫 출연자로 무대에 나서며, 이열 팀 전유진, 치열 팀 박서진, 정열 팀 박현빈으로 팀이 꾸려져 무대마다 각기 다른 색채의 무한 에너지가 분출됐다. 명곡 대결에 참여한 다양한 한일 가수들도 각자의 음악 세계를 발산하며, 한일 교류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한일 현역 가수들의 진검승부, 다채로운 라인업과 의외의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매 순간 새로운 전율을 안겼다. 전유진의 ‘One Night Only’ 무대는 강렬한 선율과 퍼포먼스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이 다채로운 음악 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