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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쵸단 무릎 통증 고백”…컴백 쇼케이스 이후 이별→깊어진 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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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쵸단 무릎 통증 고백”…컴백 쇼케이스 이후 이별→깊어진 팬 걱정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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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밝은 미소가 깊어진 진심으로 번지던 순간, QWER의 쵸단은 팬들에게 아픈 소식을 전했다. 컴백 무대를 갓 마친 후에도 흔들림 없이 팀원들과 호흡을 맞췄던 그이지만, 결국 쏟아진 무릎 통증 앞에서는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팬의 환호와 기대로 채워진 하루 끝자락에서 다가온 이별은 아쉬움과 걱정을 함께 남겼다.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쵸단의 스케줄 불참이 알림과 동시에,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과 프리즘필터 측은 의료진 권고에 따라 충분한 회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쵸단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무릎 부상 이후 지속된 통증으로 인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뷰티풀민트라이프2025, 푸본가디언스G-POP! 등 예정돼 있던 행사는 쵸단을 제외한 마젠타, 시연, 히나가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쵸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쵸단/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소속사는 이번 결정을 기다려준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쵸단은 컴백 쇼케이스 당시에도 이미 부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섰던 만큼 회복과 휴식이 절실한 시기다. 

 

QWER은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선보이며 타이틀곡 '눈물참기'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수록곡 ‘행복해져라’, ‘검색어는 QWER’, ‘OVERDRIVE’ 등 다양한 곡으로 팬들과 소통했던 여운이 더욱 짙게 남는다.

 

2023년 결성된 QWER은 쵸단, 마젠타, 시연, 히나 네 멤버가 각각의 색깔로 걸밴드씬을 누벼왔다. 이번 쵸단의 일시적인 공백이 남은 멤버들에게도 각별한 응원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앨범과 함께 새롭게 펼친 무대, 그리고 쵸단의 진심 어린 회복 흐름이 앞으로 QWER의 음악에 어떤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QWER 세 번째 미니앨범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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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쵸단#눈물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