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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편지에 담은 뭉클 고백”→2억 원 기부로 쏟아진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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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편지에 담은 뭉클 고백”→2억 원 기부로 쏟아진 온정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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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마음으로 자신과 이웃을 응원하는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생일을 맞은 15일, 남다른 기록을 남겼다. 자신을 아끼고 지지해 온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메시지를 더 깊이 새겼다.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온 청춘이 스스로에게 건넨 특별한 격려와 다짐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던 필릭스는 “국내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감동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단단하게 되새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선한 영향력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꾸준한 기부라는 아름다운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필릭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필릭스/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생일 당일, “오늘 26살이네? 벌써 나이가 어른이 됐네”라며 미래의 자신에게 남긴 편지는 필릭스만의 진솔함과 따뜻한 유머가 섞여 더욱 여운을 남겼다. “늘 주변을 소중히 여기고, 계속 겸손해라. 인생은 짧으니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단단한 메시지는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청춘에게 깊은 공감과 용기를 전하기에 충분했다.

 

필릭스는 지난달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의 타이틀곡 ‘CEREMONY’로 무대를 수놓으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7월 월드 투어 ‘dominATE’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 곁에 선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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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스트레이키즈#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