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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게임처럼 터지는 무대”…jellyous 후속 무대→완벽 변신에 팬심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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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게임처럼 터지는 무대”…jellyous 후속 무대→완벽 변신에 팬심 흔들렸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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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장악한 아일릿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후속곡으로 또 한 번 색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다섯 명은 ‘jellyous’의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브라이트한 메이크업과 스포티한 의상으로 게임 캐릭터 같은 신선한 이미지가 무대를 채웠고, 그 속에서 아일릿은 쉼 없이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파워풀한 군무와 전력을 다한 스텝은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와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Hey hey hey’, ‘Wait wait wait’가 반복되는 활동적인 후렴 속에서 멤버들은 통통 튀는 케미를 과시하며 절정의 무대 집중력을 보여줬다. ‘jellyous’만의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역동적 에너지를 극대화시켰으며, 감정을 젤리에 빗댄 가사는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설렘과 질투가 뒤섞인 소녀의 복잡한 속마음을 음악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의 매력이 한껏 강조됐다.

“아일릿, 멈출 수 없는 에너지”…‘jellyous’ 후속 무대→강렬 퍼포먼스 대결 구도
“아일릿, 멈출 수 없는 에너지”…‘jellyous’ 후속 무대→강렬 퍼포먼스 대결 구도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는 발매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 주요 차트 초동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어 7월 12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도 등극하며, 앞서 발표한 세 장의 앨범 모두를 빌보드 200에 올려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역시 멜론 일간차트 82위에서 31위까지 오르는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여름 컴백 대전 속에서 명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단숨에 등장한 후속곡 ‘jellyous’는 아일릿의 또 다른 가능성과 도약을 보여주는 시그널이 됐다. 캐릭터를 바꾼 듯 감각적인 변신과 더불어 완성된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는 이번 시즌 최고의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에너지 속 MC를 맡은 민주와 원희의 특별한 합도 큰 기대를 모은다.

 

아일릿은 이날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민주와 원희의 MC 호흡 속에 ‘jellyous’ 무대를 한 번 더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은 또 한 번 새로운 무대 연출과 그룹의 변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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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jellyous#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