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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인간 수호자 돼 거침없는 변신”…트웰브에서 피어난 액션 자신감→연기 인생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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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인간 수호자 돼 거침없는 변신”…트웰브에서 피어난 액션 자신감→연기 인생 전환점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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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강미나는 새벽의 빛처럼 화면을 밝혔고, 서서히 높아지는 긴장 속에서 액션 장면에 뛰어든 그의 시선은 어느새 한층 단단해졌다.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에서 배우 강미나는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자신 안의 새로운 용기와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끊임없이 도약하며 자신과 싸우는 과정 속에서, 강미나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물했다.

 

강미나는 인간을 깊이 사랑하는 동물 강지 역을 맡아, 연약해 보이는 외모 속에 내재해 있는 강인함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위기의 순간에는 누구보다 용감하게, 동료의 죽음 앞에서는 한없이 섬세한 슬픔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 앞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작품이 끝난 뒤에는 연기의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음을 체험했다고 털어놓은 강미나. "벽처럼 느껴졌던 '트웰브'가 자신감과 용기를 준 특별한 작품이 됐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액션 연기를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을 고백했다.

강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미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함께 작품을 완성해간 동료 배우들과의 끈끈한 우정도 강미나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 마지막 소감에서 그는 "도전을 많이 했던 해였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시청자와 스태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는 '12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펼치는 서사가 그려진 '트웰브'의 마지막 회는, 강미나의 외유내강 매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트웰브'는 인간의 소중함과 희망을 되새기며, 액션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물로 시선을 모았다. 강미나는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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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트웰브#액션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