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 일본과 치열한 신경전 폭발”…스우파3 우승 꿈결 같은 암흑 속→긴장감 최고조
무속인이 건넨 한마디에 범접의 눈빛에 복잡함이 어렸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미파이널 무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크루 범접은 우승을 향한 갈림길 앞에 섰다. 성공과 좌절, 엔딩을 알 수 없는 예지의 기운 속에서 '일본과 치열하게 맞붙을 것'이란 무속인의 예언이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방송에서는 범접 멤버들이 무속인을 찾아 운명을 묻는 진중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무속인은 "자꾸 일본과 경계를 가를 상황에 놓일 것"이라며, 예상보다 거센 난관을 예고했다. "전반전에는 예상 못한 변수가 범접을 흔들 수 있다"는 조언과 함께, "일본은 절박함까지 품고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톤을 높였다. 서울과 닮은 도쿄의 날카로움, 오사카의 자유로움 등 각 일본 팀 특유의 색채까지 언급되며, 대결의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현재 세미파이널 미션의 투표 열기도 뜨겁다. 유튜브 The CHOOM 채널에서 진행 중인 메인 구간 투표는 좋아요 수와 조회수가 합산돼 최종 평가로 반영된다. 팬들의 응원이 절실한 시점이지만, 동영상 프로모션이나 어뷰징 등 비정상 집계는 따로 제외된다. 만약 탈락하는 크루가 생길 경우, 그 결과 역시 집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걷잡을 수 없이 달아오른 경쟁 속에서, 범접과 일본 팀 사이에서 펼쳐질 춤의 전쟁은 예측 불허의 국면을 맞았다. 모든 멤버의 표정엔 연습과 열정, 승리에 대한 각오가 배어 있는데,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쓸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