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실속 재테크”…비트버니 오퀴즈, 간편 포인트 적립에 인기
최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하는 ‘앱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 18일 경제 업계에 따르면, 비트버니가 운영하는 ‘오퀴즈’는 매일 새로운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는 ‘강한 자극 대신 산책, 독서 등 느리지만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통해 도파민을 얻는 방식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등 일상과 밀접한 퀴즈를 풀며, 실생활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 9월 18일 출제된 문제의 정답은 ‘화이트도파민’으로, 디지털 과부하에 지친 현대인의 심리적 안정 방안 관련 트렌드를 반영했다.
비트버니 오퀴즈는 정답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소소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2030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는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앱테크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생활형 재테크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앱테크 시장이 점차 성장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리워드,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연계 서비스 확장도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테크가 실질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건강한 소비 패턴 유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 최근 앱테크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앱 운영사별로 참여 방식 다양화와 보상 확대 등 경쟁 구도가 심화하는 분위기다.
정부 역시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차츰 확대하고 있다.
앱테크는 과거 단순 광고 시청에서 벗어나 능동적 참여형으로 진화하면서, 관련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앱테크 산업 변화는 소비자 생활 패턴 및 디지털 금융 트렌드와 맞물려 전개될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