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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세수 끝의 맑은 환희”…공난숙 벗고 피어난 청량→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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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세수 끝의 맑은 환희”…공난숙 벗고 피어난 청량→변화 예고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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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을 스치는 잔잔한 햇살 아래, 배우 이승연이 촬영장으로 향하는 아침을 맑은 미소로 장식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단발 웨이브와 투명한 피부는 긴장감과 설렘 사이에서 이승연만의 담백한 존재감을 빛나게 했다. 오롯이 순간을 끌어안은 그녀의 표정에는 촬영장의 분주함 이전의 짧은 평온과, 새로움에 도전하는 설렘이 동시에 자리했다.  

 

도심을 배경 삼은 차량 안에서, 미색 이너와 베이지톤 재킷이 어우러진 청량한 자태는 한 폭의 가을 화폭을 그렸다. 일상의 소소한 여유와 배우만이 느끼는 변화의 기점. 촬영 전의 이승연은 누구보다도 정제된 모습으로, 각본을 벗은 진짜 얼굴로 팬들에게 자연스러운 온기를 전했다.  

배우 이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변장전 변장후 세수끝 이승연 공난숙 아람맘 모두들 촬영하느라 애쓰셨습니다 화려하지만 과하디과한 캐릭터 공난숙여사 오늘도 호피에 반짝이사랑 이승연쇼 사랑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려요 늘 하고싶었던 라이프스타일쇼 하나하나 정성껏 수놓아보겠습니다 진짜 좋은구성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가 볼께요 오늘도 넘치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아아아 내일은 gs홈쇼핑 세포랩으로 만나요오오 오전 11시 15분이에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달라진 캐릭터인 ‘공난숙 여사’와 본연의 자신 사이에서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변화, 그리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팬들은 “항상 응원해요”, “공난숙 여사님 기대됩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등 메시지로 따뜻한 응원을 쏟아내며, 이승연의 진심에 화답했다. 반짝이는 의지와 청량한 감정이 오가는 순간이었다.  

 

이번 게시물을 통해 배우와 일상, 그리고 무대 사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 이승연. 차분함과 화려함을 오가는 변화 속에서 그녀 특유의 따스함과 도전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승연은 앞으로 라이프스타일 쇼를 정성 들여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1시 15분 세포랩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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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공난숙#라이프스타일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