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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 이기면 돼”…2025 한일가왕전, 박서진의 기선제압→양국 대기실 찬 공기와 온기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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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만 이기면 돼”…2025 한일가왕전, 박서진의 기선제압→양국 대기실 찬 공기와 온기 교차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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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설렘이 뒤엉킨 대기실 안, ‘2025 한일가왕전’의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박서진이 힘차게 외친 “대한민국” 구호는 한국 팀의 의지를 북돋우는 동시에, 일본 팀 대기실에도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다. 유다이가 차분하게 웃으며 “쿨하게 갑시다”라고 말하자 순간적으로 대립되는 양국의 온도가 더욱 선명해졌다. 강문경과 신의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일본 팀이 승리하며 긴장이 감돌았으나, 승패에 흔들리지 않으려는 한국 팀의 각오가 컸다.

 

최수호는 가위바위보에서의 승리를 강조했지만, 신승태는 “가위바위보 져도 돼, 노래만 이기면 돼”라며 팀의 중심을 다잡았다. 한편 아쉬움이 스며드는 표정으로 가위바위보 결과를 지켜보던 멤버들 앞에 펼쳐진 순위탐색전은 팽팽했다. 경기 결과는 4:3으로 한국 팀이 근소하게 승리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유튜브 '트롯가왕'
유튜브 '트롯가왕'

이어진 본선 1차전 즉흥 선발전 역시 치열했다. 현재까지 양 팀이 2:2 동률을 보이며, 승부의 천칭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양국의 구호가 교차하며, 진지함과 여유, 자존심이 맞서는 흥미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2025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트롯가왕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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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한일가왕전#박서진#유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