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케어, 700만주 유상증자 추가 상장”…최대주주 1년 의무보유에 지분구조 변화 주목
메타케어가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000,000주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신주의 상장일은 2025년 7월 11일로 확정됐으며, 1주당 발행가액은 500원,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결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분구조와 투자자 동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주식회사 메타랩스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7,000,000주의 의무보유 대상자로 지정된 점이 눈길을 끈다. 해당 신주는 상장일 기준 1년간(2025년 7월 11일~2026년 7월 10일) 매도가 제한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의 지분율 및 경영권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공시속보] 메타케어, 유상증자 통한 보통주 추가상장→지분구조 변화 기대](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0/1752140184589_436338511.webp)
시장에서는 이번 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 효과와 함께, 주주구성 변화에 따른 지분구조 재편 가능성에도 집중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신규 상장 주식의 향방과 최대주주 지분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주식수 확대가 유동성에 미칠 영향과, 최대주주의 장기보유 확약이 시장 신뢰를 일정 부분 보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단기 투자 수급 및 향후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회사는 이날 “연간 결산일은 12월 말일 기준”이라고 밝혔으며, 유상증자 일정을 공식 확정해 관련 투자자 안내에 나섰다. 향후 지분구조 변화와 시장 내 소화 과정이 증시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메타케어의 신주 상장 관련 시장 반응과 주가 흐름, 그리고 투자자 보호 조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