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빈 Our Summer 셋리스트 전격 공개”…감각적 무대 향연→여름밤의 설렘 예고
흐드러진 초록빛과 작은 햇살의 반짝임이 한여름 감성을 선명히 그려냈다. 가수 정효빈이 직접 게시한 이미지는 그 자체로 계절의 정서와 공연의 여운을 미리 전하며, 여름 단독 콘서트 'Our Summer'의 셋리스트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분한 녹음의 배경 위로 펼쳐진 곡명들은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 '빗속에',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가끔은', '어린 마음 꽃이 피었나' 등 정효빈 특유의 감수성이 녹아든 자작곡과 귀에 익은 커버곡까지 다양하게 포진했다.
이번 무대는 무엇보다 특별 게스트 강지원이 함께하는 협연 무대까지 예고돼 음악적 조화와 색다른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여름의 정점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선곡과 변주들은 한 곡, 한 곡마다 무대 뒤에서의 정성을 엿보이게 한다. 작년과는 다른 선곡 구성, 그리고 게스트와의 조합이 공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정효빈은 SNS를 통해 "여름 콘서트까지 얼마 남지않았네요.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이 더 재밌게 즐기실 수 있게 셋리스트를 공개합니다아- 열심히 준비하고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7월에 만나요"라며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진심 어린 준비와 팬들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덧붙임에, 무더운 여름 속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
이미 공개된 셋리스트와 구체적인 공연 일정에 팬들은 "드디어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한 곡 한 곡 다 기다려진다"며 응원과 기대를 쏟아냈다. 계절이 깊어갈수록 정효빈의 무대에 대한 기대치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올여름, 정효빈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특별한 노래와 감동의 순간들은 7월 오후, 'Our Summer' 콘서트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