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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이대호 동문 인연”…초등학교 추억→야구계 운명까지 엇갈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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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이대호 동문 인연”…초등학교 추억→야구계 운명까지 엇갈린 웃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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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 뒤에 숨은 남다른 인연이 예능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조째즈가 이대호와 수영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다며, 시간이 흘러도 잊지 못할 추억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대호가 “선배 같아”라고 조째즈를 바라본 순간, 조째즈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째즈는 “아버지가 나를 야구 선수로 키우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따라 조째즈와 이대호가 야구계 선후배로 만날 수도 있었던 운명적 교차가 재치있는 입담에 실려 웃음을 안겼다. 이대호 역시 “포수 했으면 잘했을 것 같다”고 응원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김종국이 조째즈의 얼굴 크기를 언급하자, 이대호는 곁에서 맞장구를 치며 출연진들의 장난스러운 입담과 따스한 웃음이 오갔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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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의 추억부터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의 이야기는 출연진들의 진솔함과 소탈한 분위기로 공감을 자아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함께 옥탑방에 모여 각양각색 이야기를 펼친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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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이대호#옥탑방의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