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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의 여름 위로 한마디”…응원 가득 담긴 근황 사진→소소한 진심에 시선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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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타고 전해지는 여름빛 속에서 윤두준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차분함으로 계절의 끝자락을 응시했다. 벽면을 감도는 푸른색과 간결한 조명 아래, 데님 볼캡을 쓴 채 옆모습을 보여준 윤두준의 모습엔 짧은 휴식 같은 조용한 위로가 배어 있었다. 검정색 스포츠 저지 티셔츠에 맑고 청량한 피부가 더해져 일상적인 순간임에도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여운과 설렘을 안겼다.
윤두준은 “무더운 여름이네요. 덥고 습하니 식중독이 엄청 유행이랍니다. 다행히 빠르게 회복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요. 이번주도 조금만 힘내봅시다. 자 모두들 지금 가능하신분들은 손 한번 씻으러 화장실로 고고, 좋은 하루 보냅시다”라는 메시지로 소중한 건강과 위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최근 전염병과 기후 변화에 대한 걱정까지도 숨김없이 드러내며 팬들과의 정서적 거리를 줄였다.

팬들은 “윤두준의 건강한 근황이 반갑다”, “위로와 응원을 담은 말에 힘이 난다”며 진심을 가득 담은 메시지에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전하는 진정성이 팬심을 자극한 셈이다.
빠른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전달된 이번 근황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일상에서 위로와 응원을 나누는 윤두준만의 감수성이 잘 묻어난 순간이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계절 변화와 조그만 일상이 이토록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윤두준은 소소한 사진 한 장, 짧은 한 문장으로 증명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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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하이라이트#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