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2억 뷰 판타지 신드롬”...다크문: 달의 제단, 음악과 서사 넘나들며→세계 팬 심장 울렸다

엔하이픈이 함께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은 시작부터 빛을 담았다. 일곱 뱀파이어 소년과 한 소녀의 기묘한 인연이 웹툰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음악과 스토리가 우아하게 겹쳐지는 순간마다 전 세계의 마음이 모아지는 듯했다. 어느덧 2억 뷰를 넘어서는 기록 속에서, 한 편의 서사가 팬들의 실시간 감동과 연결되는 경이로움이 펼쳐졌다.

‘다크문: 달의 제단’은 지난 2022년 1월 처음 세상에 공개된 이후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독일에서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 10주 연속 일요 웹툰 1위에 올랐고,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북미 등 두터운 팬덤에서 장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작품의 내공을 입증했다. 프랑스 60주, 태국 34주, 인도네시아 33주, 북미 26주 연속 ‘톱 10’ 기록은 국경과 시간을 넘어선 신드롬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팬들이 열광한 배경에는 엔하이픈의 데뷔 초부터 이어진 세계관 활동이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앨범, 뮤직비디오, 무대 등에서 ‘다크문: 달의 제단’ 서사와 미학을 녹인 엔하이픈의 시그니처 아이덴티티가 음원과 웹툰, 그리고 OST와 스페셜 앨범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는 엔하이픈이 직접 부른 ‘원 인 어 빌리언’과 ‘크리미널 러브’ OST를 웹툰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능이 도입돼, 서사와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남겼다.

판타지와 음악, 현실과 상상 사이의 경계를 허문 다층적 매혹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독일 판타지 장르에서 장기간 전체 1위를 지키는 힘으로 이어졌다. 관계자들은 “팬과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연대가 ‘다크문: 달의 제단’을 글로벌 신드롬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로 새로운 몰입 경험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크문: 달의 제단’은 2022년 1월부터 여러 국가 웹툰 플랫폼에서 끊임없이 연재가 이어지고 있다. 엔하이픈이 직접 참여한 OST와 스페셜 앨범 역시 지난해부터 단계별로 팬들에게 공개되며, 음악과 서사, 그리고 팬심이 만나는 빛나는 여정을 계속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