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로 빛난 촬영장의 밤”…츄, 배우 도전의 설렘→팬들 응원 물결

은은한 가을밤, 촬영장 한켠을 비추던 조명 아래에서 츄는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새로운 길의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첫 드라마 역할인 ‘민주’로 분한 츄는 케이크와 알록달록한 풍선들 사이에서 설렘과 뿌듯함이 뒤섞인 순간을 온 몸으로 전했다. 늘 무대 위 익숙했던 모습과는 다른, 부드럽고 따스한 기운이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순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츄는 길게 늘어진 흑발과 부드러운 주황빛 니트, 포근한 담요로 가을밤의 차분함을 담아냈다. 밝은 표정으로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트렁크를 가득 채운 은색 풍선과 'MINJU'라는 이름 표식은 첫 촬영을 마친 특별한 기념을 완성했다. 파스텔 톤 파티 용품, 섬세하게 꾸민 현장은 드라마를 통해 한 뼘 더 자란 츄의 성장과 팀 전체의 따뜻함을 가득 쌓아 올렸다.

츄는 “민주로 많이 배우고 드라마로 첫 걸음,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들, 스텝분들, 매니저님들, 배우들 너무너무 최고.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팀 최고”라며 동료들과의 특별한 추억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평소와는 달리 차분하게 울린 이 한마디는, 촬영 현장 곳곳의 긴장과 설렘을 온전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물들였다.

이에 팬들은 “첫 드라마 도전 축하해”, “민주가 곧 츄 그 자체였다”, “웃는 모습만으로도 힘이 난다”라며 계속 이어지는 응원으로 새로운 출발선에서 힘찬 박수를 보냈다. 무대 위 가수로 사랑받아 온 츄가, 이제는 배우로 첫 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남긴 의미 있는 변화와 따뜻한 메시지는 가을밤의 누구보다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츄의 새로운 연기 도전은 다채로운 장면 연출과 진심이 담긴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여운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츄가 ‘민주’로 활약하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향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