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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Instinct, 6년 만에 터진 소리”…정규 10집→글로벌 투어 여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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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Instinct, 6년 만에 터진 소리”…정규 10집→글로벌 투어 여정이 시작됐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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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무대 위에 맺힌 땀방울과 응원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순간, FT아일랜드의 음악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일본 정규 10집 ‘Instinct’를 내놓으며 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한 음악적 본능과 함께 팬들에게 다가섰다. 자신들만의 색깔을 지키고자 한 오랜 고뇌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한 감동으로 피어났다.

 

FT아일랜드가 약 6년 만에 일본 정규 앨범 ‘Instinct’를 선보인다. ‘Instinct’는 단순한 새 앨범 그 이상을 의미한다. 지난 시절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충동까지 담아내며 밴드로서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치바현에서 열린 ‘FNC BAND KINGDOM 2025’ 콘서트 현장에서 멤버들이 앨범 출시 소식을 직접 전하며 뜨거운 함성을 끌어낸 장면은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킨 순간이었다.

“FT아일랜드, 본능으로 울렸다”…‘Instinct’로 日 정규 10집→글로벌 투어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본능으로 울렸다”…‘Instinct’로 日 정규 10집→글로벌 투어 예고 / FNC엔터테인먼트

앨범 ‘Instinct’의 타이틀에는 논리나 계산이 아닌, 순수한 음악 본능에서 오는 소리가 담겼다. FT아일랜드는 자신들만의 이야기와 깊은 내면을 오롯이 곡에 녹여내며,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화한 자신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펼쳐 보였다. 6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완성된 이번 정규 10집에는 멤버들의 진정성과, 한층 단단해진 밴드의 정체성이 선명히 새겨져 있다. 수록곡과 구체적인 정보는 순차 공개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무엇보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이어질 FT아일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여정이 관심을 모은다. 8월 23일과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펼쳐질 단독 콘서트 ‘2025 FTISLAND LIVE MAD HAPPY’에서는 본능적 에너지로 채워진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마카오,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아시아 각지 투어까지 예고돼, FT아일랜드가 다시금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노하우는 예술적 자신감과도 맞닿아 있다. 늘 진심으로 음악을 마주해온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계기로 또 한 번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Instinct’는 본능적인 록 사운드와 깊은 감성으로, 오랜 시간 FT아일랜드를 기다려온 모두의 마음에 진한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FT아일랜드의 새 앨범 ‘Instinct’는 오는 9월 17일 일본에서 발매되며, 아시아 투어 및 콘서트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계획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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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instinct#글로벌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