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등에 매매 활발”…스튜디오미르, 1.23% 상승세 지속
스튜디오미르가 10일 오전 장에서 다시 한 번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스튜디오미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4,125원에 거래돼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일 종가(4,075원)에서도 2.64%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재차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4,090원에서 형성됐다.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4,200원까지 올랐으나, 저가 3,980원까지 등락폭도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48분 현재 거래량은 103만6,127주로 이미 100만 주를 넘었으며, 거래대금도 42억5,100만 원(4,251백만 원)에 달해 최근 활발한 투자세가 포착되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최근 스튜디오미르가 증시에서 다시 관심을 받으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단기 강세 기조가 지속되는 양상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기업 실적 개선, 업계 내 사업 기대감 등 심리적 요인과 맞물려 동사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미디어·콘텐츠주 전반에 유입되고 있는 투자 흐름과 맞물려, 스튜디오미르의 주가 탄력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다만, 단기 등락폭이 큰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도 함께 언급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거래량 확대 현상이 장 마감까지 지속될지, 추세 전환 신호로 이어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투자 심리 반등과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단기적 모멘텀을 형성할지, 아니면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 시장의 추가 동향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