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변하율, 여행의 끝자락에서 웃음”…차분한 시선 속 그리움 번지다→일상 복귀 전의 여운
엔터

“변하율, 여행의 끝자락에서 웃음”…차분한 시선 속 그리움 번지다→일상 복귀 전의 여운

임서진 기자
입력

여행이 끝난 자리에는 늘 아쉬움이 남는다. 변하율은 여름의 공기와 함께 새로운 이별을 맞으며, 비행기 속 작은 좌석에서 마음을 정돈했다. 검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앉은 변하율은 창밖을 바라보며 온화하게 미소지었고, 잦은 비행 뒤 평온한 얼굴엔 잠시 머물던 시간의 온기가 아련하게 어린 듯했다.

 

탁자 위 시원한 음료, 가지런히 놓인 여행 가방, 푸른 커튼 너머 펼쳐지는 바깥 풍경과 기내의 조명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여운을 남겼다. 짧았던 대만 여행, 그리고 평소 볼 수 없던 풍경을 더디게 음미했다는 이야기에서 바쁜 일상에 잠시 멈춰 선 진심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변하율은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천천히 보았다. 정말 친절하고 안전하며 여행하기 좋은 나라였다. 엄마가 이번 여행을 매우 즐거워했다”며 “이미 엄마가 그리워졌다. 오늘부터 다시 일에 전념하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미 그리운 마음이 번진 여운”…변하율, 여행 끝→차분한 휴식의 순간 / 치어리더 변하율 인스타그램
“이미 그리운 마음이 번진 여운”…변하율, 여행 끝→차분한 휴식의 순간 / 치어리더 변하율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고생 많았어요”,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 등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댓글로 전했다. 여행의 끝,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변하율의 깊은 미소는 팬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짧은 여행에서 길게 이어지는 여운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담담한 휴식의 순간을 지나 또다시 무휴의 일상으로 나아간다는 다짐이 그녀의 눈빛에서 전해졌다.

임서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변하율#여행#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