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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눈물 속 흔들린 고향 추억”…니돈내산 독박투어4, 가족 애틋함 끝 우정의 약속→다시 울컥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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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눈물 속 흔들린 고향 추억”…니돈내산 독박투어4, 가족 애틋함 끝 우정의 약속→다시 울컥한 기적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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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울림이 교차하는 여행길에서 홍인규는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에 얽힌 추억을 섬세하게 내비쳤다.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홍인규와 독박즈 멤버들은 고향에서 만나는 진짜 감정과, 가족을 떠올리는 마음의 무게를 공유하며 서로의 우정을 한층 더 깊게 쌓아 나갔다. 모두가 친숙한 인천 월미도의 풍경 사이로 홍인규는 과거 디스코팡팡 DJ 시절을 떠올리며 멤버들과 웃음을 나눴지만, 익숙한 골목 끝 할머니와 자주 찾았던 세숫대야 냉면집에 이르러서는 이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화평동 냉면거리에서 오랜 인연의 식당 사장님과 재회한 홍인규는 “할머니와 함께하던 어린 시절을 잊지 못한다”는 진심을 남기며 눈물을 글썽였다. 멤버들 또한 할머니의 사랑이 깃든 맛집에 동화돼, 소박한 식탁 위로 가족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조용히 스며들었다. 홍인규는 “벌써 결혼 20주년을 맞았다”는 감회와 함께 옛 신혼집을 다시 찾아 영상통화로 아내에게 사과하고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께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등 멤버들은 서로의 웃음과 장난, 그리고 가끔은 어른스러운 진지함으로 순간순간을 가득 채웠다.

“눈물로 전한 가족 사랑”…홍인규, ‘니돈내산 독박투어4’ 고향 투어 속 깊은 고백→진한 우정과 감동 / 채널S,SK브로드밴드
“눈물로 전한 가족 사랑”…홍인규, ‘니돈내산 독박투어4’ 고향 투어 속 깊은 고백→진한 우정과 감동 / 채널S,SK브로드밴드

여정의 두 번째 무대는 유세윤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고양시 일산 본가로 옮겨갔다. 유세윤은 “일산의 위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독특한 유머로 분위기를 깔았다. 특히 유세윤과 어머니가 남긴 마을 이름 공모로 세워진 기념비 일화에 모두가 깔깔 웃었고, 유세윤의 집에서는 어머니가 꺼내든 어린 시절의 신문 스크랩과 일기장이 화제였다. 홍인규는 “어릴 때부터 일상을 그림으로 남겼구나. SNS 능력이 여기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깊은 관찰을 내놓았다.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냉면값과 화분의 주인을 정하며 현실적인 유쾌함을 더했고, 각자 가족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옛 집, 추억의 장소를 탐험하며 우정의 근원을 질문했다. 김준호와 김대희의 고향 투어도 예고되며, 가족의 온기와 친구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더 깊은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진심 어린 고백과 웃음이 어우러진 ‘니돈내산 독박투어4’ 8회는 19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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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니돈내산독박투어4#유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