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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수빈 회춘 프로젝트의 반전 설렘”…핑크빛 농담에 현장 들썩→발레리나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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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수빈 회춘 프로젝트의 반전 설렘”…핑크빛 농담에 현장 들썩→발레리나와 신호탄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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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수빈과 함께한 유쾌한 회춘 프로젝트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밝은 기운으로 무대를 채운 달샤벳 출신 수빈과의 만남은 또 다른 세대의 온기가 감돌았고, 두 사람 사이의 티격태격한 농담은 잊지 못할 순간을 남겼다. 넘치는 에너지와 장난기 어린 표정 뒤로 스며드는 진솔한 고민들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소박한 공감을 남겼다.

 

지상렬은 수빈이 준비한 ‘혼기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맥주와 함께하는 ‘비어요가’ 체험에 용기 있게 도전했다. 굳어버린 몸으로 어려움에 부딪히는 순간마다 그는 “LPG 나오려고 한다”는 애드리브와 함께 특유의 재치로 현장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요가 강사마저 당황하게 만든 지상렬의 솔직한 몸개그가 화면 너머의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웃음꽃이 피었다.

“지상렬·수빈, 웃음 폭발한 회춘 프로젝트”→‘살림남’서 핑크빛 만남까지 기대
“지상렬·수빈, 웃음 폭발한 회춘 프로젝트”→‘살림남’서 핑크빛 만남까지 기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수빈이 준비한 ‘새로운 인연’의 신호탄이었다. 미모의 발레리나와 깜짝 영상 통화가 성사되자, 발레리나는 숨길 수 없는 호감을 드러냈다. 지상렬 역시 “나중에 만나서 편도선 좀 섞어보자”는 재치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달구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설렘이 뒤섞였다. 수빈은 이들에게 ‘유럽에서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상상’을 더해, 지상렬이 “나는 그분의 개가 될 수도 있지”라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지상렬은 수빈과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나누는 동시에, “오빠가 화가 많아진 건 연애를 안 해서 그런 거다”라는 수빈의 농담과 “여성을 보자마자 질리는 건 네가 처음”이라는 직설 화법으로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세대 차이를 넘는 찰떡 호흡은 이날 에피소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앞서 선우용여와의 만남에서 따뜻한 애정과 건강관리, 연애상담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인연을 향한 지상렬의 적극적인 행보와 수빈과의 완벽한 궁합이 또 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지상렬이 발레리나와의 만남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맞이할지, 수빈이 이끄는 혼기 회복 프로젝트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됐다.

 

지상렬과 수빈의 두 번째 회춘 프로젝트는 농담과 에너지가 가득한 하루, 그리고 의외의 핑크빛 셀렘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저녁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도전과 새로운 인연에 대한 설렘을 담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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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수빈#살림하는남자들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