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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지락실3 종점서 터진 진심”…손 잡은 우정에 웃음꽃→여운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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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지락실3 종점서 터진 진심”…손 잡은 우정에 웃음꽃→여운의 결말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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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세상이 달라진다 말하던 이은지의 유쾌한 진심이 ‘지구오락실3’ 마지막 회에서 또 한 번 빛났다. 블랙 요원으로 함께했던 아랍에미리트와 포르투갈의 풍경, 그리고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의 특별한 여정 속에서 이은지는 특유의 에너지로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를 끌어올렸다. 밝은 웃음으로 문을 연 파티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고, 장난기와 진지함이 섞인 고백이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 미션은 제작진의 기상천외한 공기놀이 합산 기록 도전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은지는 “카메라가 없으면 효도여행이랑 다를 게 뭐냐”며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기놀이에 진심을 다하다가도, 찬스를 쏟아내며 누구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순간, 팀원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영지, 미미, 안유진 역시 각자 순서로 도전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난관 앞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카메라가 있어야 진짜라서”…이은지, ‘지락실3’ 마지막 회서 폭소→서로 손 잡은 우정 / tvN
“카메라가 있어야 진짜라서”…이은지, ‘지락실3’ 마지막 회서 폭소→서로 손 잡은 우정 / tvN

결국, 포상 휴가 대신 서로를 토닥이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파티가 펼쳐졌다. 이은지는 은빛 의상으로 무대를 빛내며 특별한 밤의 분위기를 완성했고, 이영지와 단둘이 펼친 컬링 대결에서도 승부욕과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아깝게 패했음에도 ‘영원히 함께’란 의미의 우정링이 멤버들에게 선물로 전해지며 진정한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맞았다. 손가락에 끼운 우정링과 함께, 긴 여행길의 소중한 추억이 촘촘히 쌓였다.

 

‘지구오락실3’의 마지막 회는 이은지와 멤버들이 만들어낸 케미스트리,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오롯이 빛나는 예능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다양한 도전과 우정의 공감대가 진한 감동으로 남은 순간, 시청자들은 웃음을 머금은 채 결말의 여운을 음미했다. 이은지는 방송 종료 다음 날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되는 아임 써니 땡큐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예능 활약을 예고해, 지락실3에서 맺은 우정과 감동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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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지구오락실3#우정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