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장중 보합”…PER 23.98배로 업종 평균 하회

한화시스템 주가가 9월 2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보합세를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한화시스템은 장중 57,5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장 초반 57,6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고가는 57,600원, 저가는 56,700원을 기록하며 900원의 가격 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33,952주, 거래대금은 76억 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0조 8,629억 원을 기록, 코스피 전 종목 중 55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는 1억 8,891만 9,389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1,515만 6,822주를 보유해 8.02%의 외국인 소진율을 보였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3.98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26.78배보다 낮았다. 배당수익률은 0.61% 수준이다.  

한편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이 -0.44%로 하락하는 가운데, 업계는 한화시스템의 단기적인 주가 흐름과 외국인 투자자 동향, 기업가치 지표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현 PER이 업종 평균을 밑돌고 있어 단기 재평가 가능성을 열어두는 한편, 배당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은 실적 발표, 방산 및 첨단산업 투자 확대 흐름, 시장 수급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