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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기억 찾은 순간 불꽃 경고”…금쪽같은 내 스타 복수의 서막→운명 뒤흔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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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기억 찾은 순간 불꽃 경고”…금쪽같은 내 스타 복수의 서막→운명 뒤흔든 한마디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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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엄정화가 봉청자의 이름으로 던진 한 마디가 모든 운명을 바꿔놓았다. 꿈속에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봉청자는 가슴에 남은 죄책감과 아픈 기억을 마주하며 복수의 결심을 굳혔다. 고시원과 가족, 그리고 함께했던 남유란의 부재가 그녀에게 다시 한번 깊은 상실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순간, 마음을 어루만지는 독고철의 위로가 새로운 빛을 비추었다.

 

집요하게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던 독고철은 마침내 라일리의 설득에 성공했고, 투원 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동시에 주승필의 죽음은 모두의 숨을 멈추게 하며 결정적인 실마리가 그의 곁에 남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드라마의 완성도는 봉청자와 고희영 사이 팽팽한 대결로 배가됐다. 현장에서는 고희영의 도발에 봉청자가 “니가 한 짓 다 알았거든”이라고 말하는 순간 전율이 흐르며, 진실 앞에 선 두 사람의 운명이 예고됐다.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 엄정화(출처=지니TV)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 엄정화(출처=지니TV)

에필로그에서는 봉청자가 자신에게 소중한 독고철을 ‘빛’이라 부르며 처음으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날 반짝반짝 빛나게 해준다”는 고백은 모든 복수와 상처 위에 새로운 희망을 피워 올렸다.

 

‘금쪽같은 내 스타’의 최종회는 23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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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금쪽같은내스타#송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