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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주도 첫 회식”…배현성·이레, 긴장 해빙 순간→차가운 눈빛 뒤집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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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주도 첫 회식”…배현성·이레, 긴장 해빙 순간→차가운 눈빛 뒤집은 미소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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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분위기와 낯선 긴장이 교차하던 저녁, ‘신사장 프로젝트’의 회식 자리에는 서로를 향한 시선과 비밀스러운 표정이 유독 오래 머물렀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신사장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임직원들을 아우르며,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이끌었다. 그러나 조필립 역의 배현성과 이시온 역의 이레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번졌고, 순간순간 날카로운 눈빛이 오가며 얼음장 같은 침묵을 남겼다.

 

회식 자리는 웃음과 조심스러운 경계가 겹치는 미묘한 순간들로 가득했다. 신사장의 진솔한 배려 속에 직원들은 한 발씩 가까워졌지만, 조필립을 낯설어하는 이시온의 굳은 표정은 그 거리를 좀처럼 좁히지 않았다. 서로 부딪히던 두 사람의 싸늘한 시선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잔이 오갈수록 이레의 경계는 옅어지며 미소로 번졌다. 배현성 역시 달라진 눈빛으로 이레를 바라봤고, 주변 분위기에도 온기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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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게 흐르던 긴장감이 이윽고 녹아내리자 신사장이 이끄는 치킨본부 가족의 관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왔다. 갈등과 우정, 진심이 섞인 첫 회식의 밤은 시청자들에게 변화와 성장을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2회는 1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됐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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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프로젝트#한석규#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