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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하라주쿠 감성의 끝”…도쿄 거리 밝힌 파스텔 패션→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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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하라주쿠 감성의 끝”…도쿄 거리 밝힌 파스텔 패션→팬심 폭발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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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든 도쿄 거리, 민니의 등장만으로도 일상이 한순간 예술로 바뀌는 듯했다. 소녀스러운 파스텔 톤 상의와 동화 같은 인형 장식의 데님 팬츠, 머리 위 큼직한 리본 모자는 거리 곳곳의 공기마저 따스하게 물들였다. 카메라를 향해 건네는 환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포즈, 그리고 컬러풀한 패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의 자유분방한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번 스타일은 민니가 직접 공개한 사진을 통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크롭 튜브톱에서는 마지막 여름의 온기를, 빈티지 데님 팬츠와 다채로운 인형 장식, 귀여운 리본 장식 모자에서는 소녀의 순수함과 하라주쿠의 에너지가 동시에 느껴졌다. 여기에 옐로 백과 스니커즈가 더해지며,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걸그룹 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짧고 강렬한 “Harajuku girl”이라는 문장은 사진 속 모든 분위기를 하나로 묶으며, 더욱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선사했다. 민니의 스타일은 하라주쿠 특유의 문화와 색채를 고스란히 담았으며, 완벽히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 역시 민니의 변신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사랑스러운 콘셉트, 개성을 살린 믹스매치, 자연스럽게 묻어난 힙한 감각 등 각종 칭찬이 이어졌다.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도쿄의 순간과 예술을 담은 민니만의 흔적에 더욱 시선이 모였다.

 

언제나 경계 없이 일상과 예술을 누비는 민니는 도쿄의 계절 위에 상상과 감성, 그리고 따뜻한 자유를 그려 나가고 있다. 이번 도쿄에서의 사진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팬들의 마음엔 하라주쿠의 빛과 민니의 진심이 깊이 새겨졌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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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아이들#하라주쿠